보바스치료 개념은 성인, 소아 그리고 영유아 등 모든 연령층의 신경학적 손상 환자 치료와 재활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치료는 1940년대 유태계 독일 출신 물리치료사와 의사인 보바스 부부가 창안하였으며, 초기에는 운동조절 모델에 기초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60년 동안 많은 변천과정을 거쳤는데, 최신 운동조절 및 학습이론이 현재의 치료방법의 합리성을 제공하였습니다. 이 치료방법의 이론적 틀은 끊임없이 발전되어왔으며, 특히 과학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내용이 이러한 이론적 발전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미국이나 네덜란드와 같이 일부국가에서는 신경발달치료(NDT)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사회 구조의 변화와 생활수준의 향상은 인구 노령화를 가져오면서 뇌졸중에 침범될 수 있는 잠재인구의 수를 더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식생활의 변화로 인하여 혹은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고혈압에 시달리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뇌졸중은 무서운 성인병의 하나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뇌졸중 환자뿐만 아니라 외상성 뇌손상, 뇌종양 등과 같은 신경계손상 환자분들에게는 물리치료 분야인 신경발달학적물리치료(Bobath 치료, PNF 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중 PNF는 Knott와 Kabat(1954)는 1950년대에 캘리포니아 Vallejo에 소재한 Kaiser재단에서 이 치료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원래 이 치료방법은 proprioceptive facilitation(고유수용성 촉진)으로 알려졌으나, 1967년 Voss에 의해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PNF;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치료방법은 초기에는 회백수염(소아마비아)과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적용되었으나, 지금은 신경학적 및 정형외과적 질환 그리고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PNF는 ‘Proprioceptive Facilitation Technique'과 ’Neuromusular Rehabilitation'의 결합어입니다.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이란 환자에게 필요한 반응을 유도하기 위하여 특정한 요구를 신체에 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은 고유수용기를 자극하여 신경 근육계의 반응을 촉진 또는 증대시키는 치료방법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지각적, 운동적, 정신적 측면 등 전체를 통합하여 치료함으로 인체적인 접근을 합니다. 다시 말하면, 감각수용기와 신경, 근육 등을 촉진하여 환자의 기능이 최고로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또한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고, 강화하는 적극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기본원리
PNF기법의 목적은 근육군의 촉진, 억제, 강화와 이완을 통하여 기능적 운동을 증진시키기 위함입니다. 기법은 관절의 움직임 범위의 증가와 새로 얻어낸 운동범위에 있어서 근육 강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의 또다른 특징은 대각선, 나선형으로 운동하는 것으로, 대단위 근육운동 패턴으로 신체에 자극을 주어 근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운동은 패턴을 목표로 하는 근육군을 움직임의 초기에 최대한으로 늘어난 자세로 놓습니다. 이런 결과로 인해 목표 근육군은 운동의 전범위에 걸쳐서 수축이 일어나고 근육의 길이가 가장 짧아진 상태에서 움직임이 끝나게 되며 관련된 관절 모두에서 움직임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PNF 치료는 첫째, 적극적인 자세로 육체적, 정서적인 발전에 영항을 미칩니다. 둘째, 환자의 피부에 시술자의 손이 닿으므로써 의식, 근력, 지구력, 협응력을 증가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셋째, 최대의 반응을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함으로써 신경기능의 향상과 근육수축 일어나게 되는 최소한의 자극점이 낮아지게 되어 운동 능력의 향상을 도모합니다.
신체의 경락과 근육을 공기압을 이용하여 공기압력패드가 팽창 수축작용을 일으켜 신체의 경락과 근육을 지압 맛사지 한다.